[Y영상] '아는 와이프' 한지민 "비주얼 내려놨다...현실공감 얻고파" / YTN

2018-07-25 13

배우 한지민이 3년 만에 드라마 '아는 와이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유를 설명했다.

25일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엽 PD, 양희승 작가, 배우 지성,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한 부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공감'과 '로망' 모두를 충족할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한지민은 극 중 운명이 바뀐 서우진 역을 연기한다. 우진은 남편 차주혁(지성 분)과 결혼해 일과 가정을 꾸려 나가며 살아가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주혁의 다른 선택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게 되는 인물.

이날 한지민은 3년 만에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금 생에 만족하지만 한 번 쯤 꿈 꿔왔던 상상처럼 '그때 이 선택이 아니었더라면 현재는 달라져 있을까' 그런 고민을 많이 한다. 이런 점을 현실적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내서 매력이 끌렸다"고 설명했다.

또 한지민은 "주변에 결혼한 분들이 많아서 사연을 들어보면, 사랑해서 결혼을 했지만 많은 현실적 갈등에 마주한다. 이게 현실적으로 잘 담겨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이번 역할에선 비주얼을 내려놓았다"는 말을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드라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다음달 1일 첫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영상 =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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